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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 수술 클리닉

Laparoscope

급성맹장

충수염이란?

오른쪽 하복부의 소장에서 대장으로 옮겨간 부분을 맹장이라고 합니다.
맹장 선단에 붙은 충수에 일어나는 염증, 흔히 맹장염이라고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충수염이 바른 말입니다. 외과영역에서 가장 흔히 접하고, 또한 복부 수술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질환이며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10대와 20대에서 많이 발병하고, 유아와 노인에서는 빈도가 드뭅니다.
사춘기 이전에는 남녀 발생비가 비슷하다가 15세~25세 사이에는 3:2 내지 2:1로 남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25세 이후에는 남녀비가 비슷해집니다.

정확한 의학적 진단 용어는 "급성 충수염" 또는 "급성 충수돌기염" 이며 수술명은 "충수 절제술" 입니다.

정상

급성맹장(충수염)

증상

초기에는 명치 부근이나 배꼽 부근에 통증, 복부팽만감, 식욕감퇴로 시작이 되어 소화불량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염증이 진행되면서 윗배의 통증이 있은 후 수 시간이 지나서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옮겨가고 통증이 계속되며 점차 심해지게 됩니다.

치료

염증이 진행되어 터지게 되면 복막염으로 진행되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진단받아 빨리 수술받는 것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복강경하 맹장(급성충수염)수술후 관리 및 주의사항
  • 01 퇴원하시면 최소 2주일이상은 식이(음식섭취)에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즉, 미역국. 된장국. 토란국. 고단백 및 평상시 소화잘되었던 음식을 연하게 (짜거나 맵지않게) 규칙적으로 드시면 됩니다. 간식 및 배달음식은 금합니다.
  • 02 장거리 운전(40-50분이상). 운동. 여행. 출장. 음주. 흡연등은 퇴원후 2주일간은 금합니다.
  • 03 실밥은 수술일로부터 최소 1주일후 발사하게 되며 상태에 따라 1-3일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발사하였다하여 완치된 것이 아니므로 발사후에도 3일정도는 안정가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04 흔히 통상적으로 칭하는 맹장수술 (복강경하 충수돌기 절제술 / 복강경하 맹장수술)은 한번하시면 평생 재발하거나 다시 하는경우는 없습니다. 합병증으로 재수술하거나 지연수술 (바로 응급으로 하지 않고 진단후 6주일안팎 약물요법후 수술)하는 경우는 있지만 다시 맹장염이 걸려서 수술하는 경우는 없으며 맹장이라는 충수돌기 자체는 기능을 하지않는 기관이므로 없다하여 문제되는 장기가 아닙니다. 면역적으로 기능이 있다는 가설은 가설일 뿐입니다.
  • 05 재차 쾌유와 완치를 기원하오며 다른 궁금한점이나 불안하게 생각하고 계시는점은 언제든 전화 상담 가능하오니 연락 바랍니다.
더나은 외과는 항상 더나은 수술과 치료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