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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 수술 클리닉

Laparoscope

서혜부 탈장

탈장

탈장은 태생기에 형성된 복막 주머니가 막히지 않고 유지되거나 남게 되어 탈장주머니가 되면 언제든지 살면서 탈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곳이 사타구니(=서혜부) 입니다. 그외 배를 둘러싸는 복벽이 약해져서도 탈장이 될 수 있는데요. 이 역시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부위가 사타구니입니다. 이러한 부위를 통하여 뱃속의 내용물이 빠져 나왔다가 저절로 들어갔다 하기도 하고 혹처럼 둥글게 만져지기도 합니다.
심하게 나온 경우에는 아프거나 잘 들어가지 않아 응급상황(장이 꼬이는 "환장")이 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시 피부절개

증상

증상은 초기에는 한쪽 사타구니 부위에 말랑말랑한 돌출부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돌출부는 손으로 누르면 안으로 들어가고, 서 있거나 기침할 때 더 불룩해지며 누우면 없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돌출되는 정보가 점차 심해지고 남자의 경우에 음낭 아래까지 내려오며, 보행이나 일상 활동 시에도 불편함 또는 통증을 초래합니다.
때때로 돌출된 부위가 눕거나 손으로 밀어도 정상으로 복원되지 않으면 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감돈성 탈장으로 되는데, 이때는 밀려나온 장에 혈액 순환이 안되어 장의 괴사가 일어나므로 응급으로 복원수술을 해주어야 합니다.

치료

치료원칙은 소아ㆍ성인 모두에서 수술이 원칙입니다.

탈장수술(복강경하 탈장수술 / 절개술하 탈장수술) 후 관리 및 주의사항
  • 01 퇴원후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가시지만 통상적으로는 말그대로 일상생활입니다. 일상생활을 비유하자면 퇴원후 3주일 안팎 기간동안 가볍게 출퇴근만 하는 정도 (체육시간없이 등하교하는 중고생 정도)를 말합니다.
  • 02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퇴원후 최소 3주일정도 까지는 가급적 오래 서있거나 무거운 것을 들거나 배에 힘을 많이 주게되는 상황은 안됩니다. 운동은 물론이고 장시간 운전이나 여행. 출장등도 안되며 음주는 금합니다.
  • 03 식사는 가릴 음식은 없습니다. 음주만 금합니다.
  • 04 퇴원후 초기에 부종이나 이상감각 (수술부위 주위로)이나 당기는 증상이 발현되기도 하는데 이는 지극히 정상 치유 과정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민감도에 따라 수술후 6개월이상 까지도 이상감각이나 무지근 하다거나 당긴다거나 딱딱한 느낌이 든다거나 하는 증상을 호소하시는데 이역시도 안심하셔도 되는 지연치유 과정입니다. 합병증이나 재발한 것이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 05 복대는 외부 활동시 잠깐 하시는 정도외 계속 하실필요는 없습니다. 수술후 2-3주일정도까지만 하시면 됩니다.
  • 06 재차 쾌유와 완치를 기원합니다.
더나은 외과는 항상 더나은 수술과 치료를 지향합니다.